피아노 건반 위로 떨어지는 첫 음. 그 순간 놀이터는 조용해졌다. 2021년 '썰매'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daisy가 노놀 무대에 섰을 때, 15만 명이 그의 음악 앞에 멈춰 섰다. 인디와 어쿠스틱을 넘나드는 그의 음악은 화려한 편곡보다 진솔한 감정으로 승부한다.
6살부터 피아노를 쳐온 그에게 음악은 '일기 같은 것'이다. 하루하루 느끼는 감정들이 사라져버릴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가사가 되고, 피아노 선율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진다.
daisy 이야기
daisy의 음악은 거창한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 다만 옆자리에 조용히 앉아, 같이 있어준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흔들리는 우리들에게 '너만 그런 게 아니야'라고 속삭이는 듯하다.
피아노 건반 위에서 펼쳐지는 그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일기처럼 써내려가는 가사들, 감정을 음표로 번역하는 선율들. 그의 다음 챕터가 궁금하다면, 노래하는 놀이터에서 먼저 만나보자.
최근 활동
2023년 7월, daisy는 노놀을 통해 '오류'를 선공개하며 주목받았다. 인간의 감정, 특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복잡한 심리를 해부한 이 곡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그는 IMC Worship과의 협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2025년 새 앨범 'People' 작업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daisy의 음악
![노놀 VOL 17. daisy [ 데이지 ] ' 오류 '](https://cdnimg.melon.co.kr/cm2/album/images/112/82/764/11282764_20230710155505_500.jpg?4ad04cdd3c3dcab0537e63c26780aa19/melon/resize/282/quality/80/optimize)
노놀 VOL 17. daisy [ 데이지 ] ' 오류 '
노놀에서 만나는 daisy
노래하는 놀이터에서 daisy의 음악을 직접 만나보자.
🎵 "썰매"
이 곡의 인트로에서 주목할 것은 피아노 솔로의 구조다. 단순한 멜로디 라인이 아닌, 좌손의 베이스 라인과 우손의 멜로디가 대화하듯 진행된다. daisy의 보컬은 낮은 음역에서 시작해 후렴부에서 한 옥타브 올라가며 곡의 전환점을 만든다. 원곡과 달리 노놀 버전은 피아노 독주로 시작해 보컬이 들어오는 구조로, 마치 혼잣말하듯 시작되는 가사의 의미를 부각시킨다.
11만 명이 이 무대 앞에서 멈춰 섰다. '현실과 이상의 끝없는 괴리감'을 노래한 이 곡은 daisy의 대표작이자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이 각인된 작품이다.
🎵 "7월 11일 정오 발매 - 오류 선공개"
첫 음이 울리는 순간, 스튜디오는 고요해진다. 피아노 건반 위로 떨어지는 선율은 마치 빗방울 같다. daisy의 목소리가 들어오기 전까지의 침묵은 곡 전체의 분위기를 지배한다. '널 향한 내 마음은 뚜루뚜두'라는 부제가 붙었지만, 실제 곡은 사랑의 달콤함보다 그 복잡함에 무게를 둔다.
이 영상은 정식 발매 전 선공개 버전으로, 팬들에게 먼저 공개된 특별한 의미가 있다.
🎵 "오류"
이 곡은 2023년 여름, daisy의 작업실에서 탄생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한 의구심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작곡가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한다: "사랑이라고 부르는 감정이 과연 진짜 사랑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 의문을 곡으로 풀어냈죠."
노놀 버전에서는 원곡의 풀 밴드 사운드를 피아노와 보컷만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간주 부분의 피아노 솔로는 원곡에 없던 새로운 선율로, daisy가 라이브를 위해 직접 편곡한 것이다.
10만 명이 넘는 조회수가 말해준다 - 이 곡은 한 번 들으면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이지님 목소리는 위로가 돼요
@hoki_poki가사가 공감돼서 자꾸 찾아듣는 노래 너무 좋아요
@뚱이-x4u🎵 "피아노 솔로로 시작하는 역동적인 연주"
손가락 끝에서 흘러나오는 선율이 공간을 채운다. 이 순간만큼은 daisy가 아니라 피아니스트다. 스타카토와 레가토를 오가는 터치, 왼손의 베이스 라인이 만들어내는 리듬감은 Ludovico Einaudi의 미니멀리즘을 떠올리게 한다. 보컬이 들어오기 전까지의 1분여 동안, 피아노만으로도 충분히 완성된 음악이 된다.
제목에서부터 드러나듯, 이 영상의 백미는 역동적인 피아노 연주다. 단순한 반주가 아닌, 독립적인 악기로서의 피아노가 돋보인다.
🎵 "너 나한테 그땐 왜 그랬어?"
원곡에서 일렉트릭 기타가 담당했던 감정의 폭발을 피아노 하나로 표현해낸다. 특히 '왜?'라는 질문이 반복되는 부분에서 건반을 치는 강도가 달라지는 것을 주목해보자. 이는 원곡에서 드럼이 담당했던 역할을 피아노로 대체한 것으로, daisy만의 해석이 돋보이는 지점이다.
제목의 감탄사가 보여주듯, 이 곡은 인간관계의 복잡함을 직설적으로 드러낸다. 원곡보다 더 날것의 감정이 전해진다.
🎵 "왜?"
'음원 발매 기원해요'라는 댓글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이것만으로도 이 곡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노놀 출연 이후 음원 발매 요청이 쏟아졌고, daisy는 이에 화답하며 정식 음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다룬 이 곡에서 daisy는 특히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보컬 테크닉을 선보인다. '결국 우리는 절대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가사처럼, 보컬 또한 확신과 의구심 사이를 오간다.
4만 명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은 daisy의 노놀 영상 중 세 번째로 많이 시청된 작품이다.
음원 발매 기원해요
@korea_tige.r애플뮤직에도 추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kolon069인스타 짤보고 바로 달려 왔습니다 와...
@GOGOGO3ful🎵 "황량한 도시 속 안식처"
도시의 네온사인이 깜빡이는 새벽, 혼자 걷는 거리의 쓸쓸함이 피아노 선율에 스며든다. 이 곡을 들으면 왠지 창밖을 내다보게 된다. 잔잔한 아르페지오 위로 흐르는 멜로디는 마치 도시의 풍경을 음표로 그려낸 듯하다.
'나의 낯선 안식처'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는 사랑에 관한 곡이다. 하지만 달콤한 사랑 노래가 아니라, 황량한 현실에서 찾은 유일한 위안에 관한 이야기다.
🎵 "나의 낯선 안식처"
이 곡의 화성 구조를 보면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일반적인 4-4박자 발라드와 달리, 브릿지 부분에서 6-8박자로 전환되며 색다른 느낌을 준다. daisy의 보컬 역시 이 부분에서 팔세토를 활용해 곡의 감정적 절정을 만든다.
가사에서 '황량한 도시를 방황하던 나를 구원해준 나의 사랑'이라고 표현했듯, 이 곡은 도시적 고독과 사랑의 구원에 대한 이야기다. Bon Iver의 'Skinny Love'처럼 미니멀한 편곡 위에서 감정의 깊이를 드러내는 방식이 인상적이다.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작은 안식처에서 위로를 찾았다.
🎵 "daisy Full ver - 완전한 하나의 콘서트"
'노놀 최고에요!'라는 daisy 본인의 댓글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아티스트가 직접 감사를 표한 이 영상은 그의 노놀 출연 전체를 담은 완결편이다. 썰매부터 나의 낯선 안식처까지, 네 곡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며 작은 콘서트를 만든다.
회색빛 구름으로 가득한 아침이라는 설정처럼, 영상 전체에 흐르는 차분한 분위기가 daisy의 음악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특히 곡과 곡 사이의 간주에서 들려주는 피아노 연주는 풀버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함이다.
1만 3천여 명이 이 완성된 공연을 함께했다. 한 번에 daisy의 음악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영상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노놀 최고에요..!! 추운 날 영상과 음악 따뜻하게 예쁘게 담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최고!최고! - 데이지 올림 -
@j_blacktea어쩜 이리 분위기와 찰떡인가요.. 영상 음악 너무 좋아요!
@takeonemusic8962꺄 뭐야 편곡까지..
@everybody_singing2339🎵 "다른 Daisy들과의 만남"
흥미롭게도 'Daisy'라는 이름을 가진 여러 아티스트들의 과거 작품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90년대 그룹 데이지의 '언제나 널', 더 데이지의 발라드 넘버들까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며 만나는 각기 다른 '데이지'들의 음악은 이름이 주는 상징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특히 94년 데이지의 '나의 작은 새'는 현재 daisy의 서정적인 면모와 묘한 연결고리를 만든다. 데이지라는 꽃처럼 소박하지만 강인한 음악적 DNA가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듯하다.
팬들이 말하는 daisy
와 노래와 분위기가 너무 멋지네요~~ 좋은 노래와 영상 감사합니다~
@rorl85이지님 목소리는 위로가 돼요🤍
@hoki_poki가사가 공감돼서 자꾸 찾아듣는 노래 너무 좋아요
@뚱이-x4uفلسطين❤❤❤❤❤🎉🎉🇵🇸🇵🇸🇵🇸🇵🇸🇵🇸🇵🇸🇵🇸🇵🇸🇸🇦🇸🇦🇸🇦
@mohammedaljuniny음원 발매 기원해요❤️❤️❤️❤️
@korea_tige.r애플뮤직에도 추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ㅠㅠ
@kolon069인스타 짤보고 바로 달려 왔습니다 와...
@GOGOGO3ful알고리즘 타다가 썸네일 예뻐서 홀린 듯 들어옴 노래 좋네용
@Y00J1HY3Happy music 🎶🎵
@sukdevroy7529Hoje a noite quero escutar sua música Em português meu amor Música linda Cheia de amor Assim oh trem dá valor Mulher você Está linda e maravilhosa É por cima poderosa com Esse brilho no olho É com esse corpo Lindo e maravilhoso
@otaviobarbosalindoso9170daisy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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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의 음악적 정체성을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인디의 자유로움 위에 어쿠스틱의 따뜻함이 얹히고, 때로는 일렉트로닉의 모던함이 스며든다. 피아노 전공자 출신답게 건반 위에서 펼쳐지는 그의 연주는 단순한 반주를 넘어선다.
데뷔곡 '썰매'부터 최근작 '오류'까지, 그의 곡들은 모두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다룬다. '내가 꿈꾸고 상상하는 세계들은 도대체 어느 곳에 존재하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음악적 여정은 인간관계의 복잡함, 사랑의 모순까지 확장된다.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 담당하는 그는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노놀 무대에서 선보인 네 곡만 봐도 그의 스펙트럼을 가늠할 수 있다.

와 노래와 분위기가 너무 멋지네요~~ 좋은 노래와 영상 감사합니다~
@rorl85